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38 죽력, 동의보감이 인정한 응급 약재 | 죽력(竹瀝), 대나무에서 추출한 뇌혈관·고혈압 한방 약재 "> 갑자기 쓰러지는 뇌경색이나 뇌출혈, 갑작스러운 고혈압으로 뒷골이 당기는 상황. 이런 위급한 순간에 동의보감이 기록한 약재가 있습니다. 바로 대나무를 열로 가공해 얻는 수액, **죽력(竹瀝)**입니다. 현대에는 생산량이 극히 적어 유통이 거의 없지만, 약초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귀한 약재입니다. 죽력이란?죽력(竹瀝)은 대나무를 불로 가열할 때 나오는 대나무 수액입니다. 이름의 '역(瀝)'자는 물방울이 뚝뚝 떨어진다는 뜻으로, 대나무에 열을 가하면 진액이 방울방울 맺혀 흘러내리는 모습에서 유래했습니다. 대나무 잎(죽엽), 대나무 속껍질(죽여), 죽력 모두 차가운 성질을 가지며 열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생산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20kg의 대나무를 사용해도 1L도 채 나오.. 2026. 4. 2. 물푸레나무(진피), 개울가에서 흔히 보는 나무가 통풍·근육통 치료약의 효능과 활용법 고기를 즐겨 먹기 시작한 21세기, 통풍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요산이 관절에 쌓이면 발가락과 손가락이 심하게 저리고 아픈 통풍이 발생하는데, 이 통풍과 근육통에 탁월한 약재가 개울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물푸레나무입니다. 세계적으로 이미 의약품으로 개발·활용되고 있는 이 나무의 효능을 오늘 제대로 정리해 드립니다. ">물푸레나무란? / 이름의 유래와 특징물푸레나무라는 이름은 독특한 성질에서 유래합니다. 물푸레나무 줄기를 잘라 물에 담그면 물이 파란색으로 변합니다. 물을 푸르게 만드는 나무라 해서 물푸레나무입니다. 이 파란색의 정체가 바로 핵심 성분인 쿠마린(coumarin) 계열의 물질입니다. 에스쿨린(esculin)이나 프락신(fraxin) 등의 쿠마린 성분이 물에 닿으면 파란색을 띠기 때문.. 2026. 4. 2. 지모, 뼛속까지 아프고 열이 나는 골증(骨蒸) | 지모(知母)로 다스리는 한방 약재 완전 정리 50대가 넘으면서 뼈마디가 쑤시고, 뼛속에서 열이 나는 듯한 증상을 경험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근육통과는 다르고, 관절통과도 다른 이 묘한 증상. 한방에서는 이를 **골증(骨蒸)**이라 부르며, 골수에 열과 염증이 생긴 상태로 봅니다. 오늘은 이 골수 열감과 뼛속 통증에 특효 약재로 기록된 **지모(知母)**를 정리해 드립니다. ">지모란? / 이름에 담긴 뜻지모(知母)의 한자는 '알 지(知)'에 '어머니 모(母)'입니다. 풀이하면 '어머니를 알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한방에서는 이를 통해 지모가 가진 심오한 약성을 표현한 것으로 이해합니다. 이름만으로도 중요한 약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약으로 쓰는 부위는 지상부가 아닌 **뿌리줄기(근경)**입니다. 꽃은 약간 보라색을 띠며 줄기를 따라 촘촘히 올라오.. 2026. 4. 2. 둥굴레와 황정, 뭐가 다를까? | 종류별 구별법과 당뇨·자양강장 효능 완전 정리 여름 산행에 지쳐 갈증이 심할 때, 또는 당뇨로 인해 갈증이 잦을 때 자연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바로 둥굴레입니다. 길가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지만 의외로 종류가 많고, 한방에서 쓰는 이름도 달라 헷갈리기 쉽습니다. 오늘은 경희대학교 한약학 명예 교수와 함께 둥굴레 종류별 구별법과 효능을 정리해 드립니다. ">둥굴레의 종류 /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다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둥굴레류는 10여 종에 달합니다. 그 중 실제로 차와 약용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것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종류 한방명 특징 둥굴레옥죽(玉竹)전국 길가에 흔함, 줄기 전체에 각이 짐산둥굴레옥죽(玉竹)야산에 많음, 줄기 아래는 둥글고 위는 각짐, 잎에 반점왕둥굴레—울릉도·서해 섬 자생, 뿌리가 굵고 꽃이 여러 개층층둥굴레.. 2026. 4. 1. 모과차 한 잔으로 해결되는 3가지 | 가래·근육통·미세먼지 대응 민간약 완전 정리 울퉁불퉁한 생김새와 달리 향기는 더없이 좋은 과일, 모과. 삼국시대부터 우리 민족이 즐겨 마셔온 모과차가 단순한 향기 좋은 음료가 아닌 효능 있는 한방 약재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오늘은 경희대학교 한약학 명예 교수와 함께 모과의 약효, 명자나무와의 관계, 그리고 현대에 더욱 빛나는 활용 가치를 정리해 드립니다.모과란? 명자나무와 우리나라 모과우리가 흔히 아는 키가 7~8m에 달하는 큰 모과나무 외에, 약재로 사용되는 **명자나무(학명: 산당화)**도 모과류에 속합니다. 명자나무는 중국 약전에 등재된 약재로, 장미과 식물이라 줄기에 가시가 있습니다. 키는 1.5~2m 정도로 작아 열매 채취가 편리하고, 작은 나무 한 그루에 약 450개의 열매가 달릴 만큼 생산성이 높습니다. 반면 우리나라 대형 모과나무는 .. 2026. 4. 1. 산에서 흔히 만나는 나무, 붉나무 | 새순·열매·오배자까지 4가지 활용법 완전 정리 가을이 되면 단풍처럼 새빨갛게 물드는 나무가 있습니다. 바로 붉나무입니다. 이름도 붉은색에서 유래했고, 잎도 빨갛게 물드는 이 나무는 산행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본 적 있는 친숙한 나무이지만, 그 쓸모를 제대로 아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오늘은 붉나무의 새순부터 줄기, 열매, 그리고 특이한 벌레집인 오배자까지 4가지 활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붉나무란? 개옻나무와 구별하는 법붉나무는 산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나무 중 하나입니다. 잎자루에 **화살깃 모양의 날개(잎처럼 생긴 돌기)**가 달려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 화살깃 모양의 날개가 있으면 붉나무, 없으면 개옻나무입니다.개옻나무와 혼동하기 쉬운데, 구별법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구분 붉나무 개옻나무잎자루화살깃 모양 날개 있음날개 없.. 2026. 4. 1. 이른 봄 가장 먼저 피는 꽃, 복수초(福壽草) | 강심 효능과 반드시 알아야 할 독성 주의 2월이 끝나기도 전에 눈 속에서 노란 꽃을 피우는 식물이 있습니다. 바로 **복수초(福壽草)**입니다. 이름 자체에 복(福)과 수(壽), 즉 행복과 장수가 담겨 있을 만큼 귀하게 여겨온 식물이지만, 아름다운 겉모습과 달리 봄꽃 중 독성이 가장 강한 약초이기도 합니다. 경희대학교 한약학 전공 교수와 함께 복수초의 약효와 주의사항을 정리해 드립니다.복수초란?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전국의 양지바른 산야에 야생합니다. 이른 봄인 2월 초에서 3월 중하순 사이에 꽃을 피우며, 조건에 따라 4월 중순까지 꽃이 피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가지 하나에서 꽃이 하나 피는 단경 복수초와 여러 가지에서 꽃이 피는 다경 복수초, 두 종류가 자생합니다. 꽃 모양은 국화과 꽃을 닮았으며 꽃잎과.. 2026. 3. 31. 쑥이면 다 같은 쑥? | 약쑥(황해쑥)과 참쑥 구별법과 올바른 활용법 봄마다 쑥을 뜯어 쑥국이나 쑥떡을 만들어 드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우리가 음식으로 먹는 쑥과 약으로 쓰는 쑥은 종류가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경희대학교 한약학 전공 교수와 함께 약쑥(황해쑥)과 참쑥을 구별하는 법과 황해쑥의 약효를 정리해 드립니다.쑥의 종류 / 약쑥과 참쑥은 다르다 🌿 우리나라에는 수십 종의 쑥이 자생합니다. 이 중 일반적으로 봄철 식용으로 채취하는 것은 참쑥이고, 한약재로 쓰는 것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황해쑥(艾葉) 입니다. 황해쑥은 주산지가 강화도여서 강화쑥이라고도 불립니다. 뜸을 뜰 때 쓰기 때문에 뜸쑥이라고도 하며, 잎 모양이 사자 발바닥을 닮았다 해서 사자발쑥이라는 이름도 있습니다. 약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약쑥이라고도 합니다. 이름이 많은 만큼 역사도 깊.. 2026. 3. 31. 강활유풍탕(羌活愈風湯) 완전 분석 | 중풍·뇌경색 예방과 후유증 회복에 쓰는 처방 갑자기 한쪽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중풍. 발병 후 치료 시기를 놓치면 후유증이 평생 남습니다. 중풍 환자 주변에 계신 분들이라면, 오늘 소개하는 처방 **강활유풍탕(羌活愈風湯)**을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중풍 예방부터 발병 후 후유증 개선까지, 다양한 각도로 작용하는 한방 처방입니다. ">중풍, 치료 골든타임은 1년중풍(뇌경색)은 발병 후 치료 시기가 결과를 크게 좌우합니다. 뇌경색이 발생하면 손상된 뇌 부위 주변 신경이 자연 회복을 시도하는데, 이 자연 회복력이 가장 강한 시기가 발병 후 6개월입니다. 6개월~1년 사이에도 회복이 이어지지만 속도가 줄어들고, 1년이 지나면 자연 회복 속도가 현저히 느려집니다. 이 시기에 재활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뇌경색은 .. 2026. 3. 31. 시호청간탕(柴胡淸肝湯)으로 만성 염증 다스리기 | 스트레스·분노가 쌓이면 왜 몸이 아플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나면 꼭 어디가 탈나더라." 이 말이 너무나 익숙하게 느껴지신다면, 오늘 소개하는 처방이 당신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만성 염증은 조용히 쌓이다가 결국 암을 포함한 심각한 질환의 씨앗이 됩니다. 그 근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간 기능 저하이며, 한방에서는 분노와 스트레스가 간을 직접 해친다고 수백 년 전부터 기록해 왔습니다. 오늘은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처방, **시호청간탕(柴胡淸肝湯)**을 분석합니다.만성 염증이란 무엇인가?만성 염증은 내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 몸 안에서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염증 반응입니다. 급성 염증처럼 열이 나거나 붓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방치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 상태가 수년간 지속되면 서서히 심화되어 다양한 질병의 출발점이 됩니다. 위염이 오래 지.. 2026. 3. 30. 이전 1 ··· 3 4 5 6 7 8 9 ··· 34 다음 반응형